밀크시슬(실리마린)은 많은 분들이 간에 좋은 영양제 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알고 있고 강장제로 많이 찾고 있습니다. 지용성 실리마린이 간으로 바로 흡수되어 간에 있는 GSH, SOD 수치를 조절하고 또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써 염증을 억제하여 간세포를 재생한다거나 섬유화의 진행을 더디게 함으로써 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밀크시슬과 실리마린의 뜻과 실리마린 효능과 어떻게 작용하여 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밀크시슬이란

 

국화과 두해살이 식물로써 서양 엉겅퀴라고도 불리며 통상 건조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많이 자라고 또 밀크시슬의 이름은 엉겅퀴를 자르거나 빻게 되면 점액성 흰 우유(밀크)같은 수액이 나옴으로 명명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밀크시슬 역시 엉겅퀴임으로 잡초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번식과 식생이 빠르며 식약처에서는 식품원료로 사용가능한 식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실리마린이란

 

밀크시슬의 씨앗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써 말린 풀에서도 검출된다고 하며 실리마린(silymarin)은 실리크리스틴(silychristin), 실리디아닌(silydianin), 실리빈A(silybin A), 실리빈B(silybin B), 이소실리빈A (isosilybin A), 이소실리빈B (isosilybin B)로 구성된 플라보노이드로 이중 실리빈과 그 이성질체가 가장 일반적이고 약리작용도 강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리마린 상품의 50~7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밀크시슬 제품은 표준화된 추출물로 실리마린이 70~80% 가량 함유되어 있고, 각 제품에 따라 함유량을 달리 함으로 복용량은 각 제품의 복용지도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실리마린 효능

 

밀크시슬로부터 추출한 실리마린은 과산화지질을 줄여 자유라디컬을 제거하고 글루타치온과 sod의 레벨을 높혀 황산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세포막을 안정시키며 독성을 낮추어 간 기능을 보조하고 또 직접 간 손상을 방지하여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수유 중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작용함으로써 모유량을 늘려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다른 실리마린 효능과 관련한 주장으로는 간질환 및 암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보자면 b형, c형 간염 그리고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 13건의 무작위 연구들에 대한 분석에서는 전체 원인 사망률 중 간의 조직병리학 또는 간질환 합병증에 대한 유의미한 감소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연구보도고 있음으로 이 주장에 대한 근거는 아직 빈약합니다.

 

 

 

간장제로써 밀크시슬(실리마린)

 

간질환이나 암질환에 대한 주장 근거가 약하다고는 하나 실리마린의 효능·효과는 식약처의 기능인정을 받았을 만큼 항산화효과에 대하여는 기능성이 인정되고 있음으로 간기능을 보조하고 또 간손상의 예방을 목적으로는 간장제로 복용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밀크시슬(실리마린)의 하루 권장복용량은 성인기준 420mg이며 각 제품의 복용지도에 따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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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밀크시슬 효과와 실리마린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짧게 살펴본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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