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는 땀을 다스리고 몸에 기운을 공급하는 보신과 강장의 기능으로 황기 효능은 기력 회복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백숙에 들어가고 또 약재로써 쌍화탕, 십전대보탕, 보중익기탕, 청서익기탕, 당귀보혈탕 등 식재료라기보다 약재료 익숙하며 예부터 이용되어 왔습니다.
오늘은 소화기와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고 기력을 회복한다고 알려진 황기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황기란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고 있으며 높이 40~70cm 정도로 자라며 전체가 흰색의 잔털로 덮혀 있으며 난상 타원형의 소엽이 6쌍에서 11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가 긴 꽃이삭으로 뻗어 5개에서 10개의 꽃이 달립니다.
7월에서 8월에 황백색의 꽆이 피고 길이는 약 2cm이며 3mm 정도의 작은 꽃자루와 5mm 길의 꽃받침은 흑갈색 틀로 덮여 있으며 5개로 갈라져 10개의 수술을 가지며 5~7개의 씨앗이 들어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많이 사용되는 약재로써 주로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 것을 사용하며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단말을 가진다고 하고 주로 기운이 없고 식욕을 잃은 증상에 처방되어 여름철 보양식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고 또 차로 만들어 자주 드시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황기 효능에 대하여 황기는 저절로 땀이 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수척하고 쇠약해진 사람을 치료하며 자궁출혈과 부인병을 치료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황기 효능
1. 황기는 다량의 아스트라갈로사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스트라갈로사이드는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어 스트레스 완화와 두뇌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2. 동의보감에 전하는 것처럼 다한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 땀샘의 조절 기능을 강화하고 또 면역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3. 황기 효능은 당뇨병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황기에 포함된 사포닌, 이눌린 성분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또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도와 당뇨를 개선하거나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기력과 기운을 활발하게 만들고 또 강장 기능으로 피부를 회복시켜주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기능을 합니다.
5. 황기는 또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또 부종을 완화하며 방광염을 예방하는 도움이 됩니다.
6. 황기에는 인과 알칼로이드, 플라보오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고 또 소화와 이뇨에 관여하여 노폐물 배설에 도움이 되며 비장과 위장의 기를 높여 설사나 변비, 소화불량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어 전체적으로 황기 효능은 소화기능도 개선합니다.
7. 한의학 적으로 동의보감에 전하는 것처럼 부인병에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성질로 자궁을 보호하며 생리불순, 생리통, 자궁출혈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8. 황기의 비타민, 포르모노네틴, 칼리코신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피부 노화를 막아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9. 또다른 황산화 성분인 포르모노네틴, 칼리코신, 트리페르테노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기대할 수 있음으로 황산화 효과인 간 기능 개선이나, 혈관계 질환 예방 및 암세포의 생성과 전이를 억제한다고 합니다.
10. 인삼의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포닌과 감마아미노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며 또 노폐물 배출 등을 통하여 고혈압과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좋습니다.
황기 부작용
황기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다섭취 시에는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따뜻한 성질로 인하여 몸에 열기가 많은 분이나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드시는데 주의를 필요합니다.
또, 근육을 시키는 기능으로 인하여 임신 중이시거나 비만,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 루프스 등의 질환을 가지신 분들도 장기적으로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황기 효능과 황기 부작용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