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우리나라 산천에 널리 번식하여 자생하고 있는 칡과 칡차 효능과 부작용에 관한 글입니다.
칡은 예로부터 우리의 삶과 친밀하여 착즙 하여 식용하거나 또는 약재로도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 칡차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이해로 가깝게는 술 마신 다음 날 숙취해소를 위하여 찾기도 하고, 혈압, 당뇨, 갱년기 증상 완화, 피부미용, 골다공증의 증상 완화 등 만병통치약처럼 사용되고 있어 우리 농가의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산과 계곡 어디에서 볼 수 있으며 한 편으로는 왕성한 번식력으로 인하여 도로 인근까지 자라나와 뿌리가 깊게 박혀 통행을 불편하게 하거나 전깃줄을 휘감고 자라나 제거에 골칫거리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럼 여기서 부터 간편하게 준비하여 마실 수 있는 칡차 끓이는 방법과 칡차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칡이란
칡은 쌍떡잎식물로 콩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번식력이 강하여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으며 원산지는 동남아시아와 일부 태평양 제도 일대이며 추위와 염분에도 강하며 적당한 습기가 있는 땅 속 깊은 곳에서도 양호하게 식생하며 군락을 이루어 우리나라 산천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물론 산기슭 양지에서는 더욱 잘 자랍니다.
칡은 줄기가 굵어지면서 길게 뻗어나가며 주위의 나무나 바위를 감아 올라가면서 자라고 긴 것은 20m이상 뻗어나갑니다. 이러한 강한 줄기를 따라 3장의 작은 잎이 잎자루를 따라 어긋나게 달려 나오고 이 잎은 털이 많고 마름모꼴 또는 타원형을 이루며 길이와 폭이 각 10~15cm 정도입니다.
꽃은 붉은 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8월 경에 달리기 시작합니다. 비슷한 길의 꽃대가 어긋나게 자라며 각 꽃대마다 1.8~2.5cm 정도의 꽃이 달립니다.
이러한 강인한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인하여 골칫거리로 여겨지는 작물이기도 하며 또 주위 나무와 바위를 줄기로 감아 올라가면서 주위 식물을 고사시켜 산림을 해치는 주범이기도 하지만, 먹을 것이 귀하던 옛날에는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구황작물로써 칡떡이나 칡국수로 먹기도 하였습니다.
또, 이방원의 하여가에 등장할 정도로 우리와 밀접한 칡은 또, 칡과 등나무가 만나면 감고 올라가며 서로 다툼이 생긴다하여 사람 간의 다툼을 지칭하는 갈등이라는 말의 어원이 되기도 합니다.
한편 칡의 이로운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보다 간이하게 섭취하기 위하여 칡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칡차 끓이는 방법은 글 아래에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칡차 효능과 부작용과 관계하여서는 한의학에서 칡을 말할 때 그 뿌리를 갈근이라고 하여 발한, 해열, 하혈, 소화, 갈증해소, 설사, 이뇨작용, 해독,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동의보감에서는 칡은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고 무독하다고 하며 주로 찬기운으로부터 발생하는 두통을 없애고 나쁜 기운을 발산하며 땀 구명을 열어 술독을 풀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식욕과 소화를 돕고 가슴의 열을 없앤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칡차 부작용
칡은 오래전부터 식품 또는 약재로 사용되어왔을만큼 별다른 부작용이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개인적으로 칡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신다면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좋고,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을 함유하고 있음으로 임신 또는 수유 중이신 분들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섭취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칡차 효능
1. 칡차는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칡에 함유되어 있는 다이진과 다이제인이 알코올로 인한 두통, 위경련, 구토, 어지럼증을 줄여 숙취를 완화하고 또 알코올 해독작용을 높여 간의 부담을 들어주게 됩니다.
2. 당뇨를 개선합니다.
칡에 풍부한 카테킨 성분은 당질을 천천히 소화하여 느리게 흡수하게 함으로써 혈당 스파이크를 막고 혈당을 안정시켜 당뇨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여성 갱년기 증상완화
또 잘 알려진 칡차 효능은 갱년기 증상의 개선입니다. 갱년기 증상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칡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유사 에스트로겐 성분이 들어있어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발열, 불면증 등과 같은 갱년기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칡차는 또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인하여 미리 건조하거나 또는 티백형태로 된 제품도 많이 있으니, 직접 칡을 구하여 끓이기 힘드신 분들이라면 제품으로 한 번 음미 해 보시고 여유가 있으실 때 칡차를 끓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칡차 만드는 방법
1. 우선 좋은 칡을 골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2. 칡을 2cm 정도로 토막 내어 햇볕을 이용하여 건조하라고 하나, 건조기를 사용하더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잘 말린 칡 20g를 물 1L에 넣어 2~30분가량 끓입니다.
따뜻한 칡차를 드시는 것도 고유한 맛이 있고 넉넉하게 준비하여 냉장 보관하면서 시원하게 물이나 음료 대신 드셔도 좋을 것 같으며, 손님 대접상에 나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칡이 어디에서나 잘 자라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생즙을 내리거나 차, 중탕 등 다양하게 사용되다 보니 이제는 흔한 약재 취급을 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올랐고 거기다가 계속하여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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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몸에 이로운 칡차 끓이는 방법과 또 이와 관련하여 칡차 효능과 칡차 부작용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